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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유롭게 일하는 프리워커 팀 OFO

신한 pLay에서 "나도 프리워커로 일 할 수 있을까?"를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. OFO 팀의 시작부터, 꿈꾸는 목표까지. 지금 신한 pLay 앱에서 만나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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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FO 팀원 소개를 부탁드려요.

[엄지희(엄지)] 안녕하세요. 저는 여행 기자로 시작해서 지금은 여행 콘텐츠 에디터 일을 하고 있습니다. OFO에서는 텍스트 기반 콘텐츠를 담당하고 있습니다.

[여수진(여달)] 저는 마케팅 기획 일을 하다 지금은 기념일 브랜드를 직접 운영하며 프리워커로 살아가고 있고, OFO에서는 기획자로 일하고 있습니다.

[김다솔(다다)] 저는 초기 단계 스타트업에서 MD와 오퍼레이터로 일했었고, 지금은 프리워커로서 생활하며 초기 단계 스타트업을 컨설팅하고 있습니다. OFO에서는 운영 기반을 다지는 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.

[허강준(닉)] 저는 공공기관에서 데이터 분석 업무를 하다가 마케팅/그로스 에이전시에서 데이터 마케팅을 했었고, 지금은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전략/전술을 컨설팅하고 있습니다. OFO에서는 마케팅/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.

[권송미(미야)] 저는 시각 디자인을 전공했고, 주로 2D 콘텐츠, 로고 디자인 업무를 해왔고, OFO에서는 그래픽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.

[안지영(에이미)] 저는 일반 기업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가, 지금은 스타트업에서 재무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략 기획 업무를 해왔습니다. 지금은 주로 구조/시스템을 만들거나 BM을 구조화하는 일을 하고 있고, 브랜딩 경험b(BX) 업무도 하고 있습니다. OFO에서는 기획을 담당하고 있습니다.

'프리워커'라는 단어를 쓰시는데, 프리랜서와 어떻게 다른가요?

[여수진(여달)] 저희가 프리워커라고 이야기를 할 때는 프리랜서보다 좀 더 넓은 범위인데, 우선 일과 시간과 장소를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을 뜻합니다.
기업의 일보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할 수 있는 여지가 조금 더 있고, 시간적, 공간적으로 하고 싶은 일을 주체적으로 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.

OFO라는 팀은 어떻게 만나 결성하게 되었나요?

[안지영(에이미)] 누구나 즐거운 일, 내가 하고 싶고, 잘하는 일로 돈을 벌고 싶어합니다. 저희도 각자 하는 일은 다르지만 그런 비슷한 열망을 가진 사람들이 되도록 즐겁게 일하면서 좋은 아웃풋을 낼 수 있는 일을 기획해보자는 생각으로 결성되었습니다. 주체적으로 일을 하는 동료를 만나 무엇인가를 해보고 싶었지요.

OFO의 로고는 어떤 의미인가요?

[권송미(미야)] 전반적인 형태는 OFO에 들어가는 동그라미 두 개를 이용해서 하나는 지구로 보이게 하고 하나는 별로 보이게 하는 것인데요. 지구 모양에는 저희가 여행을 좋아하는 공통점이 있는 데다 워케이션을 기획하고 있기 때문에 전 세계 어디서든 우리가 일 할 장소와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. 거기에 별 모양을 겹쳐 사방으로 뻗어나가는 느낌을 주려고 했습니다.

OFO에서는 '워케이션' 프로젝트를 구상 중이시라고요?

[허강준(닉)] 저희가 판단한 기존 워케이션 시장의 가장 큰 문제는 '워케이션'으로 포장은 되어 있지만 뜯어보면 베케이션. 즉, 휴가가 전부였다는 겁니다. 일과 휴양의 밸런스를 잘 맞춰 사람들이 단순 호캉스가 아니라 일을 하러 다른 곳에 갈 이유를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.
저희는 특정 부류의 사람이 모이는 워케이션을 기획하고 있습니다. 예를 들어 헬스케어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모이는 워케이션에는 자기 업무와 휴식 말고도 헬스케어에 관심 있는 사람들끼리의 연결고리가 생겨날 수 있습니다.

지속적 수익 모델에 관한 전망도 있으신 건가요?

[안지영(에이미)] 저희는 일단 각자의 경력이 있고, 스스로 일을 찾아 생계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. 이미 어느정도 자신에 대해서 잘 알고 있고, 자기가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확실히 인지하고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생계는 유지하면서. OFO를 통해 자기 역량을 새로운 일에 투여해 볼 수 있는 겁니다. 저희 여섯 명 모두 생계나 현실에 대한 걱정이 많지만, 그것을 일반적인 회사의 근무 방식으로 해소하고 싶지 않은 거에요.

[엄지희(엄지)]회사 다니는 분들이 거기서 오는 안정성을 선택하는 것이라면, 저희가 회사를 나온 이유는 제 시간을 제가 쓰고 싶다는 마음과 주체적으로 내 일을 하고 싶은 바람이 그 안정성보다 컸기 때문입니다. 회사를 나오며 기존 수입의 반을 포기했습니다. 많이 벌면 좋지만, 그럼에도 제 우선순위는 내 삶, 내 시간입니다. 운 좋게 OFO 팀원들을 만나 같이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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